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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랍이 본 네이마르 "거만하지 않아"

입소전 Soccer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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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월) 00:20

                           

트랍이 본 네이마르 거만하지 않아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뛰어난 실력에도 구설수로 늘 이슈를 몰고 다니는 네이마르, 이러한 네이마르를 바라보는 팀 동료의 시선은 어떨까?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수문장 케빈 트랍이 팀의 에이스 네이마르에 대해 거만하지 않고, 팀원들을 위해 노력하는 선수라며 네이마르 감싸기에 나섰다.



 



트랍은 11일(한국시각)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네이마르를 호평했다. 그가 주시한 네이마르의 매력은 팀원들과의 화합이었다. 평소 거만한 이미지가 강했던 네이마르지만, 트랍은 그에 대해 거만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독일의 '빌트'를 인용한 인터뷰에서 트랍은 "네이마르는 마음씨가 따뜻하다. 그는 결코 거만하지 않다. (오히려) 팀원들과 완전히 융화됐다. 그는 우리의 승리를 원하는 리더다"고 평했다.



 



네이마르에 대한 평가는 극과극이다. 혹자는 그의 남다른 실력은 치켜세우지만, 거만한 이미지가 강하다고 평한다. 그리고 또 다른 이는 개성이 남다른 선수라고 평가한다. 에딘손 카바니와의 페널티킥 논란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호화로운 생일 파티까지, 여러모로 이슈 몰이 중인 네이마르다.



 



데뷔 초부터 네이마르는 남다른 관심을 받았다. 산투스 시절 그는 제2의 펠레라는 수식어와 함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슈퍼스타의 부재로 갈증이 난 브라질 선배들로부터 과한 칭찬을 받으면서 거품 논란에 휩싸여야 했다.



 



2013년에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여러 지면을 장식했다. 과거 호나우지뉴가 메시에게 바통을 넘긴 것처럼, 이번에는 아르헨티나 출신 메시가 브라질 출신 네이마르에게 바르셀로나 왕좌를 내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기량이 일찍 쇠퇴한 호나우지뉴와 달리, 메시의 퍼포먼스는 한결 같았다. 자연스레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시절 메시에 이은 2인자의 이미지가 유독 강했다.



 



이를 인지한 탓인지 네이마르는 지난 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당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로 이적했다. PSG로 둥지를 옮긴 이후 네이마르는 유난히도 잦은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시즌 초반 카바니와의 페널티킥 키커 논쟁은 물론이고, 경기 중 상대를 도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비판을 받았다. 여기에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까지 불거지면서 여러모로 이슈 몰이 중인 네이마르다.



 



 



여러 이슈에도, 네이마르는 예상대로 리그1 최고 스타로 발돋움했다. 기록이 말해준다. 리그 수준을 감안해도 리그1에서 19골 11도움으로 18경기에 나와 3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그는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그리고 오는 15일 오전 네이마르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나설 예정이다.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2.12 02:26:26

레알이랑 경기하는거 보면 답 나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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