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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5실점' 다저스, NL 최하위 신시내티에 2연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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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토) 15:22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최하위 신시내티 레즈에 2연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5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서 2-6으로 졌다. 이번 패배로 2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시즌 16승 22패에 머무르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반면 신시내티는 4연승을 달렸다.
 
 
마에다 겐타는 4.2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에 그치며 시즌 3패(2승)를 기록했다. 반면 뉴욕 메츠를 떠나 신시내티로 이적한 맷 하비는 데뷔전서 4이닝 2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선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신시내티가 앞서갔다. 1회 초 제시 윈커가 2루타를 쳤고, 투수 폭투에 이은 조이 보토의 좌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엔 스쿠터 제넷과 터커 반하르트의 적시타(3-0)를 묶어 2점을 더 보탰다.
 
신시내티가 5회에 터진 제넷의 투런포(5-0)로 또다시 달아난 가운데, 다저스는 5회 맥스 먼시의 적시 2루타로 ‘0’의 침묵을 깼다. 7회엔 먼시가 신시내티 불펜 오스틴 브라이스를 상대로 솔로포(5-2)를 터뜨리면서 한 점을 더 따라잡았다.
 
그러나 신시내티는 9회 초 1사 2, 3루에 나온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6-2)로 다저스의 추격세를 꺾었고, 9회 말 1사 1, 2루엔 마무리 레이셀 이글레시아스를 올려 승리를 지켰다. 이글레시아스는 시즌 6세이브를 신고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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