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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휴스턴전 4타수 1안타…텍사스는 진땀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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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토)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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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5.12 (토) 12:27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추신수는 5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2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45 OPS는 .728이 됐다.


 


지난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멀티히트를 작성한 뒤 3일 만에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 안타를 추가하며 연속 안타 경기 수를 ‘3’으로 늘렸다.


 


첫 세 타석엔 ‘천적’ 저스틴 벌랜더에게 철저하게 막혔다. 1회 첫 타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세 번째 타석에도 2루 땅볼에 그치며 고개를 떨군 추신수는 벌랜더가 내려가자 곧바로 안타를 터뜨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8회 1사 1루에 휴스턴 불펜 콜린 맥휴와 상대한 추신수는 2구째 속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더블스틸을 시도한 추신수는 투수 폭투를 틈타 3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챙기진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휴스턴에 1-0 진땀승을 따냈다.


 


선발 콜 해멀스는 6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4패)을 챙겼고, 제이크 디크먼과 호세 르클락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징검다리 역할을 해냈다. 마무리 키오니 켈라는 9회 말 1사 1루 위기를 막아내며 시즌 8세이브를 신고했다.


 


반면 휴스턴 선발 벌랜더는 6이닝 7탈삼진 1실점 호투에도 타선 지원 불발로 시즌 2패(4승)를 떠안았다. 휴스턴 타선은 1안타 빈공에 허덕이며 침묵을 지켰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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