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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포 쾅!' PHI 에레라, 40G 연속 출루 완성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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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토) 09:44

                           


 
[엠스플뉴스]
 
오두벨 에레라(26,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솔로포를 터뜨리며 40경기 연속 출루를 완성했다.
 
에레라는 5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3번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 아치를 그렸다.
 
홈런포는 1회에 터졌다. 에레라는 팀이 0-0으로 맞선 1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메츠의 좌완 선발 스티븐 마츠. 에레라는 2구째 커브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로 연결했다. 시즌 6호포.
 
이로써 에레라는 2017년 9월 28일 이후 4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달리며 필라델피아 역대 7번째 기록을 세웠다. 필라델피아 역대 최고 기록은 마이크 슈미트(1981~82)가 기록한 56경기다.
 
한편, 필라델피아 주전 중견수 에레라는 타율 .358 6홈런 24타점 2도루 OPS .995를 기록,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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