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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056안타' 벨트레, 헨더슨 넘어 단독 24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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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7 (토)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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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4.07 (토) 11:21

                           


 


[엠스플뉴스]


 


애드리안 벨트레(38, 텍사스 레인저스)가 '대도' 리키 헨더슨을 넘어섰다.


 


벨트레는 4월 7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2회 첫 타석에 안타 한 개를 추가하며 빅리그 통산 3,056안타를 작성했다. 


 


첫 타석은 2회에 나왔다. 벨트레는 2회 첫 타석에 토론토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때려냈다. 2루수 데본 트래비스의 1루 송구가 빗나갔지만, 기록원은 벨트레의 안타를 인정했다.


 


전날 벨트레는 통산 3,054째 안타를 기록, 라틴아메리카 출신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 보유자인 로드 커루를 넘어섰다. 이날엔 통산 3,056안타를 작성하며 명예의 전당 헌액자 헨더슨(3,055안타) 제치고 빅리그 통산 안타 부문 단독 24위로 올라섰다.


 


한편, 명예의 전당 입성을 예약한 벨트레는 9경기에 출전해 타율 .267 1타점 OPS .680을 기록,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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