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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푸르구나'…어린이와 함께 하는 스포츠 이벤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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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2 (목) 17:25

                           


'5월은 푸르구나'…어린이와 함께 하는 스포츠 이벤트



'5월은 푸르구나'…어린이와 함께 하는 스포츠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하남직 기자 =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스포츠 경기장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먼저 프로야구에서는 전국 5개 구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야구장'을 주제로 5일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된다.

프로야구 KBO리그는 3일부터 5일까지 잠실(LG 트윈스-두산 베어스), 고척(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 대전(kt wiz-한화 이글스), 창원(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 사직(SK 와이번스-롯데 자이언츠) 등 5개 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한국야구의 메카 잠실구장에서는 경기 전 어린이 팬들이 두산 선수들과 그라운드 위에서 미션 릴레이, 단체 줄다리기, 캐치볼을 한다.

키움도 경기 전 그라운드를 개방해 어린이 팬과 OX 퀴즈와 공굴리기, 히어로 계주를 펼친다. 삼성과 키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선수들은 어린이 팬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한다.

어린이 팬들은 창원NC파크에서는 캐치볼,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릴레이를 하며 평소 접근할 수 없는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다. 한화는 경기 뒤 어린이 팬들에게 베이스 러닝을 할 기회를 준다.



'5월은 푸르구나'…어린이와 함께 하는 스포츠 이벤트



각 구단은 어린이날에 팬 사인회도 마련했다.

특히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는 합동 팬 사인회를 연다. 경기 전인 12시 30분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조쉬 린드블럼과 함덕주가 LG의 윌슨, 정우영과 함께 어린이 팬을 맞이한다.

골프장에서도 어린이 팬들을 위한 행사가 준비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6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이 열리는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는 잔디광장에 조성되는 갤러리 플라자에서 어린이 비눗방울 놀이와 3D 프린팅 펜 체험, 컬러 비즈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코스 안에서도 4, 14, 18번 홀에서 퀴즈를 풀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고 대회 마지막 날이자 어린이날인 5일에는 기아자동차 모닝이 갤러리 경품 1등 상품으로 마련됐다.

이 대회는 2017년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무료 '치맥존'을 운영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5월은 푸르구나'…어린이와 함께 하는 스포츠 이벤트

서울 송파구 올림픽 코트에서 진행 중인 남자프로테니스(ATP) 비트로 서울오픈 챌린저대회는 마지막 날인 5일 미리 선정된 만 5∼14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과 국가대표 이덕희, 권순우 사인 공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선수의 서브 받기 및 랠리, 서브로 테니스용품 맞히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선물하고 선수들과 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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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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