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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우승 이끈 힐만 감독, 마이애미 1루 코치로 ML 복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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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 (수)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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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2.05 (수) 12:18

                           
 SK 우승 이끈 힐만 감독, 마이애미 1루 코치로 ML 복귀


 


 


[엠스플뉴스]


 


SK 와이번스에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긴 트레이 힐만(55) 감독이 미국에서 새 직장을 찾았다. 마이애미 말린스 1루 코치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한다.


 


미국 ‘마이애미 해럴드’ 클락 스펜서는 12월 5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 감독을 지냈고 LA 다저스에서 벤치 코치를 맡아 돈 매팅리 감독을 보좌했던 힐만이 마이애미의 1루 코치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조만간 코치진 개편을 발표할 계획이며, 힐만 감독의 이름도 새롭게 바뀐 마이애미 코치진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


 


힐만 감독은 2017년 SK와 2년 계약을 맺고 KBO 무대를 밟았다. 신뢰와 존중을 강조한 힐만 감독의 지휘하에 SK는 ‘탄탄한 팀’으로 거듭났고, 올해 한국시리즈에선 절대강자로 평가받던 두산 베어스를 무너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모친의 병환문제로 SK의 재계약 제안을 정중히 고사한 힐만 감독은 이후 미국에서 새 직장을 찾기 위해 애썼다. 그리고 돈독한 사이인 매팅리 감독과 마이애미에서 재회하게 됐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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