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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FA 포수' 치리노스와 1년 계약 합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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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 (수) 09:04

                           
휴스턴, 'FA 포수' 치리노스와 1년 계약 합의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FA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34)를 품에 안았다.
 
휴스턴 지역 매체 ‘폭스 26 KRIV’ 스포츠 디렉터 마크 버만은 12월 5일(이하 한국시간) “치리노스가 휴스턴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신체검사만 마무리되면 계약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브라이언 맥캔, 마틴 말도나도와 결별한 휴스턴은 올겨울 포수진 보강을 목표로 내걸었다. 한때 포수 최대어 J.T. 리얼무토에게 눈독을 들이기도 했지만, 마이애미 말린스가 매긴 가격표가 만만치 않자 치리노스 영입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포수를 추가로 영입하지 않는다면 휴스턴은 2019시즌엔 치리노스·맥스 스태시에게 안방을 맡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13년부터 6년간 텍사스 레인저스에 몸담은 치리노스는 올해엔 113경기에 출전해 타율 .222 18홈런 65타점 OPS .757 fWAR 1.6승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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