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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불가리아 챌린저 컵 우승, 2019년 VNL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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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월)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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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6.25 (월) 23:40

                           

포르투갈-불가리아 챌린저 컵 우승, 2019년 VNL 합류



사진: 홈에서 VNL진출 자축한 포르투갈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포르투갈과 불가리아가 챌린저 컵 우승을 차지해 2019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새로 합류한다.



 



 



챌린저컵 개최국인 포르투갈은 25일(이하 한국기준) 마토지니우스에서 열린 남자부 결승에서 체코를 3-1(18-25, 25-22, 25-19, 25-16)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투갈은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이후 3세트를 따내며 승리했다.



 



 



알렉산더 페레이라가 22점으로 이날 경기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마르코 페레이라 역시 19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범실로 38점을 헌납했지만 공격 효율에서 58%(53/88) - 44%(36/82)로 크게 앞서며 만회했다. 포르투갈은 2018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도전국 최하위인 한국을 대신해 2019년 VNL에 도전국 자격으로 참가한다.



 



 



결승에 앞서 열린 남자부 3위 결정전에서는 에스토니아가 쿠바를 3-0(30-28, 25-21, 25-16)으로 꺾고 3위에 올랐다. 르네 테판이 14점으로 팀내 최다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포르투갈-불가리아 챌린저 컵 우승, 2019년 VNL 합류사진: 콜롬비아를 꺾은 불가리아 



 



같은 날 페루 리마에서 열린 챌린저컵 여자부 결승에서는 불가리아가 콜롬비아를 3-1(22-25, 25-19, 25-20, 25-23)로 꺾고 우승했다. 불가리아는 블로킹에서 18-8로 크게 앞서며 콜롬비아를 제압했다. 마리야 카라셰바가 20점, 실바나 차우셰바가 14점을 올려 불가리아 공격을 이끌었다. 흐리스티나 루세바는 블로킹만 6개를 기록했다.



 



 



챌린저 컵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불가리아는 올해 VNL 여자부 도전국 최하위인 아르헨티나의 자리를 대신한다.



 



 



3위 결정전에서는 푸에르토리코가 페루에 3-2(22-25, 25-15, 21-25, 25-17, 16-14)로 승리했다. 5세트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셜리 페레르가 28점, 필라르 빅토리아가 19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FIVB 제공



  2018-06-25   서영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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