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 고재현, 다시 정정용 감독 품으로

일병 news1

조회 2,861

추천 0

2020.06.26 (금) 11:45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 고재현, 다시 정정용 감독 품으로

서울 이랜드, 대구서 고재현 6개월 임대 영입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 고재현, 다시 정정용 감독 품으로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인 대구FC의 미드필더 고재현(21)이 다시 정정용 감독 품에 안겼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서울 이랜드는 K리그1(1부리그) 대구FC에서 고재현을 6개월간 임대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 대륜고를 졸업한 2018년 대구FC에 입단한 고재현은 K리그 통산 16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폴란드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해 정정용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이 준우승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는 데 힘을 보탰다.

고재현은 "정 감독님은 내게 아버지 같은 스승이다. 좋은 추억이었던 월드컵 이후 1년 만에 감독님과 다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1년 동안 성장했다는 것을 감독님께 보여드리고 싶다. 무엇보다도 팀에 빠르게 적응해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