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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3루수 헤들리, 소속팀서 DFA…스팬젠버그 콜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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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일)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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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5.13 (일) 08:26

                           


 


[엠스플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3루수 체이스 헤들리(34)가 양도지명(DFA)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5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이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앞서 헤들리를 양도지명하고 유틸리티 코리 스팬젠버그를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헤들리는 2005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6순위로 샌디에이고에 입단했다. 2012시즌은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시기였다. 타율 .286 31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내리막길이 시작됐다. 헤들리는 이듬해 타율 .250 13홈런으로 성적이 하락했고 2014시즌 도중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하지만 양키스에서도 반등하지 못했고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트레이드를 통해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올 시즌 크리스티안 비야누에야에 밀려 출전시간이 줄었던 헤들리는 결국 로스터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게 됐다. 2018시즌 27경기에 나와 타율 .115 4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한편, 헤들리 대신 로스터에 등록된 스팬젠버그는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196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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