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를 작성했다.추신수는 4월 3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우너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하루 휴식을 취했던 추신수는 시즌 처음으로 글러브를 끼고 그라운드를 밟았다.1회 첫 타석에 중전 안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3회엔 볼넷을 골라내며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다만 후속타자들이 연거푸 범타로 물러나면서 결국, 1, 3회 득점을 추가하진 못했다.세 번째 타석인 5회 무사 1루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안타를 하나 더 추가했다. 7회 2사 주자 없이 좌완 불펜 라이언 벅터를 상대한 추신수는 2구째 커브를 통타해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3월 3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4타수 3안타)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한편, 추신수의 타율은 .364에서 .429로 상승했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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