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크리스 데이비스(30,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멀티홈런으로 팀에 끝내기 승리를 선물했다.데이비스는 9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2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1회 공격의 포문을 여는 장타를 날렸다. 데이비스는 1회 말 2사 1루에서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작렬했다. (2-0)여기에 승리를 결정짓는 끝내기 홈런까지 쏘아 올렸다. 팀이 6-6으로 맞선 연장 10회 말, 데이비스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팀에 승리를 안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7-6)이날 2개의 홈런을 추가한 데이비스는 홈런 45개로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J.D 마르티네스(보스턴 레드삭스)와는 4개 차이다.데이비스는 올 시즌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252 45홈런 119타점 OPS .882를 기록 중이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