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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밀워키, '토르' 신더가드 영입에 관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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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월) 11:22

                           
MLB.com 밀워키, '토르' 신더가드 영입에 관심


 
[엠스플뉴스]
 
‘토르’ 노아 신더가드(25, 뉴욕 메츠)가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니폼을 입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2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데일리 뉴스’를 인용해 “밀워키가 신더가드 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꾸준히 선발진 보강을 노리던 밀워키가 지구 선두 수성을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한 모양새다.
 
 
물론 2021년까지 보유할 수 있는 신더가드 영입엔 상당한 대가가 필요하다. 또 밀워키는 지난겨울 크리스티안 옐리치(당시 마이애미)를 영입하기 위해 유망주 4명을 내주는 상당한 출혈을 감수한 바 있다. 
 
하지만 MLB.com은 밀워키가 2루수 케스턴 히우라, 우완투수 코빈 번스 등 'MLB 파이프라인' 전체 유망주 상위 100위권 안에 든 어린 선수를 여럿 보유한 점을 강조하며, 밀워키와 메츠 사이에 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밀워키의 영입목록에 오른 신더가드는 지난 5월 30일 오른손 검지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상태다. 올 시즌 성적은 64.2이닝 동안 4승 1패 평균자책 3.06이며, 현지에선 그가 7월 안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치열한 선두다툼' NL 중부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 48승 35패 승률 .578
2위 시카고 컵스 47승 35패 승률 .573 (1위와 0.5경기 차)
3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2승 40패 승률 .512 (1위와 3경기 차)
4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40승 43패 승률 .482 (1위와 8경기 차)
5위 신시내티 레즈 36승 48패 승률 .429 (1위와 12.5경기 차)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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