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인희, 회장배 전국여자테니스 고등부 단식 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다인희(최주연아카데미)가 제50회 회장배 전국여자테니스대회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다인희는 5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고등부 단식 결승에서 신주애(천안중앙고)를 2-0(6-4 6-2)으로 제압했다.
6월 제41회 회장기 대회 여고부 단식 정상에 올랐던 김다인희는 올해 두 번째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복식 결승에서는 김수진-장아영(이상 강릉정보공고) 조가 강나현-손성현(이상 경북여고) 조를 2-0(6-4 6-2)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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