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문선민, 8월 K리그 '가장 역동적인 골' 주인공 선정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상주 상무의 문선민이 8월 K리그에서 가장 역동적인 장면을 펼쳐 보이며 골을 뽑아낸 선수로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매달 승리 팀의 골 중 가장 역동적인 장면을 만들어낸 선수를 팬 투표로 가려 수여하는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 8월 수상자로 문선민이 뽑혔다고 19일 밝혔다.
문선민은 8월 9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K리그1 홈 경기 후반 28분 상대 수비 여러 명을 제치며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가 빠른 슈팅으로 마무리해 뽑아낸 결승 골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광주 FC의 윌리안이 8월 30일 대구 FC와의 18라운드에서 단독 드리블 뒤 넣은 골로 함께 후보에 올랐는데,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문선민이 전체 69.5%에 해당하는 4천125표를 얻었다.
문선민은 17일 대구와의 25라운드 홈 경기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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