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을 신고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에이스’ 코리 클루버와 맞상대한다.
 
오타니는 4월 5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서 8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범경기 부진으로 우려의 시선을 받았던 오타니는 정규시즌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투타겸업에 도전하는 오타니는 3월 30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타자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 성적은 5타수 1안타. 전날 클리블랜드전엔 타자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르며, 빅리그 첫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 2일 오클랜드전엔 투수로 데뷔해 6이닝 3피안타 3실점을 기록, 데뷔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다음은 양 팀의 선발 라인업
 
		LA 에인절스 (선발 투수 : 타일러 스캑스)
잭 코자트(2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저스틴 업튼(좌익수)-알버트 푸홀스(1루수)-콜 칼훈(우익수)-안드렐튼 시몬스(유격수)-루이스 발부에나(3루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마틴 말도나도(포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선발 투수 : 코리 클루버)
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제이슨 킵니스(2루수)-호세 라미레즈(3루수)-에드윈 엔카나시온(지명타자)-브랜든 가이어(우익수)-욘더 알론소(1루수)-얀 곰스(포수)-라자이 데이비스(좌익수)-브래들리 짐머(중견수)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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