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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 줄부상' 양키스, 전 LAD 외야수 톰슨 영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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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수) 17:00

수정 2

수정일 2018.04.05 (목) 07:13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가 LA 다저스에서 양도 지명(DFA)된 트레이시 톰슨(27)을 데려왔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4월 4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트레이시 톰슨을 웨이버 클레임으로 데려왔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양키스는 팔꿈치에 문제가 생긴 우완 벤 헬러를 60일 부상자명단에 올렸다.


 


양키스는 현재 외야수들이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애런 힉스와 클린트 프레이저가 부상으로 이탈한 양키스는 백업 외야수 빌리 맥키니마저 지난 1일 경기에서 수비 도중 담장에 부딪히며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사근 부상으로 회복 중이던 제이코비 앨스버리는 엉덩이 부상까지 당하며 복귀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업 외야수가 시급한 상황에서 양키스가 지목한 선수는 톰슨이었다. 톰슨은 지난 3월 29일 다저스에서 양도 지명됐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톰슨은 타격이 약점인 선수다. 지난 시즌에도 27경기 타율 .122 홈런 1개만을 기록했다. 세 시즌 통산기록은 .233 21홈런으로 일발 장타력은 있지만 컨택에 문제를 안고 있다.


 


톰슨이 양키스에 합류했지만, 부상자명단에 있는 외야수들이 복귀하면 그의 거취는 다시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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