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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코레아, 휴스턴 역대 4번째 홈경기 기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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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수) 16:44

                           


 
[엠스플뉴스]
 
카를로스 코레아(23,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코레아는 4월 4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코레아는 상대 투수 마이크 라이트를 상대로 좌중간 깊숙한 타구를 날렸다.
 
좌익수 트레이 맨시니가 펜스 근처까지 타구를 쫓아갔지만, 포구에 실패했다.
 
공이 담장을 맞고 흐르는 사이, 코레아는 전력 질주로 홈을 파고들어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완성했다. 코레아가 홈으로 들어오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16.39초로, 2015년 스탯캐스트 도입 이후 휴스턴 타자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제이크 매라스닉의 17.97초.
 
이로써 코레아는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친 휴스턴 역대 4번째 타자가 됐다. 2000년을 마지막으로 무려 18년 만이다.
 
한편, 휴스턴은 코레아의 2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활약을 더해, 볼티모어에 10-6으로 승리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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