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카를로스 코레아(23,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코레아는 4월 4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코레아는 상대 투수 마이크 라이트를 상대로 좌중간 깊숙한 타구를 날렸다.좌익수 트레이 맨시니가 펜스 근처까지 타구를 쫓아갔지만, 포구에 실패했다.공이 담장을 맞고 흐르는 사이, 코레아는 전력 질주로 홈을 파고들어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완성했다. 코레아가 홈으로 들어오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16.39초로, 2015년 스탯캐스트 도입 이후 휴스턴 타자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제이크 매라스닉의 17.97초.이로써 코레아는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친 휴스턴 역대 4번째 타자가 됐다. 2000년을 마지막으로 무려 18년 만이다.한편, 휴스턴은 코레아의 2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활약을 더해, 볼티모어에 10-6으로 승리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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