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류현진의 모든 것…tvN 다큐 '코리안 몬스터'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tvN은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일상을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을 오는 2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한다고 1일 예고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류현진이 MLB 에이스로 올라서기까지 거쳐 온 성장과 도전의 과정을 그려낸다. 지난겨울 초미의 관심사였던 초대형 FA부터 메이저리거로서의 삶, 그리고 가족들이 말하는 인간 류현진 등 그의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공식 이미지에는 류현진이 걸어온 야구 인생이 고스란히 담겼다.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 LA 다저스를 거쳐 '8천만 불의 사나이'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성했다.
이미지 속 류현진은 자신이 거쳐온 세 구단의 유니폼을 입은 채 투구하고 있다. '코리안 몬스터'가 이 모든 과정을 담아낼 것임을 보여주는 듯해 야구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티저 또한 류현진의 색다른 모습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티저 속 류현진은 배우자 배지현 아나운서와 따뜻한 한 때를 보내거나, 친구들과 농담하며 시간을 보내는 등 소탈한 일상을 영위한다.
연출을 맡은 박종훈 PD는 "류현진 선수는 조용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굉장히 유머 있고 다정다감한 캐릭터다. 그의 가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식지 않는 야구에 대한 열정 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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