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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비치발리볼 월드투어, 대구·울산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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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수) 17:00

                           

2018 세계비치발리볼 월드투어, 대구·울산 상륙



[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무더위를 잊게 만들어줄 비치발리볼 월드투어가 한국을 찾아온다.

 

한국비치발리볼연맹에 따르면 오는 12일을 시작으로 2018 세계여자비치발리볼월드투어가 한국을 찾는다. 12일부터 15일까지는 대구 수성못에서 11개국 19개팀이 참가하는 2018 FIVB 대구 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는 13개국 18팀이 참가하는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2018 FIVB 울산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성적에 따라 오는 2020 도쿄 올림픽 출전 자격을 결정짓는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랭킹 포인트를 따기 위해 비치발리볼 선두주자 태국과 미국뿐만 아니라 호주, 오스트리아, 캐나다 등 다양한 팀들이 출전해 경기력을 겨룰 예정이다. 각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1만 달러가 주어진다.

 

한국은 올해 비치발리볼로 전향한 시은미(28, 전 KGC인삼공사)와 김하나(봉서중학교 소속), 김현지(양산시청 소속), 이영주(고양시체육회)가 두 개 팀으로 나누어 출전한다.

 

각 대회 3·4위 결정전과 결승전은 대구MBC와 울산MBC를 통해 국내 지상파로 중계된다. 또한 유튜브(Youtube)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로 경기를 볼 수 있다.

 

사진/더스파이크_DB(이광준 기자)



  2018-07-04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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