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 존스컵 국제대회서 미쓰비시 전기에 역전패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제41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2연패를 당했다.
2018-2019시즌 우승팀 KB는 26일 대만 신베이시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풀리그에서 일본 미쓰비시 전기에 72-80으로 졌다.
KB는 최희진이 3점슛 5개를 100% 성공하며 19점을 넣고 염윤아도 15점을 보탰으나 3쿼터까지 55-49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전날 뉴질랜드 국가대표에 61-73으로 패한 KB는 1승 2패가 됐다.
이 대회에는 KB와 미쓰비시 전기, 대만 국가대표 A, B팀, 뉴질랜드와 필리핀 국가대표가 출전해 풀리그로 순위를 정한다.
KB는 27일 필리핀 국가대표와 4차전을 치른다.
◇ 26일 전적
청주 KB(1승 2패) 72(25-19 17-15 13-15 17-31)80 미쓰비시 전기(3승)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