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박결, 홀인원으로 3천500만원 '횡재'
(여주=연합뉴스) 권훈 기자 = 박결(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첫날 홀인원의 행운을 누렸다.
박결은 10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1번 홀(파3·174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홀에 그대로 굴러 들어가는 홀인원을 기록했다.
프로 입문 이후 박결의 첫 홀인원이다.
박결은 3천500만원짜리 덕시아나 고급 침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박결은 그러나 이어진 12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낸 뒤 보기 2개를 보태고 버디는 하나도 잡아내지 못해 2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