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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최효주, 대표 최종 선발전서 '16전 전승 태극마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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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목) 17:22

                           


탁구 최효주, 대표 최종 선발전서 '16전 전승 태극마크'

여자부 2조 풀리그 경기서 김별님 3-1로 꺾고 무패 행진



탁구 최효주, 대표 최종 선발전서 '16전 전승 태극마크'



(단양=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탁구의 대들보 최효주(삼성생명)가 국가대표 상비군 최종 선발전에서 16연승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효주는 31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표 최종 선발전 여자부 2조 풀리그 경기에서 김별님(포스코에너지)을 3-1(11-5 11-7 7-11 11-8)로 물리쳤다.

이로써 최효주는 19명이 참가한 2조에서 16전 전승으로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국가대표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최종 선발전에는 1차 관문을 통과한 24명과 작년 상비군 14명 등 38명이 출전했고, 두 개조로 나눠 각 조 7위까지 14명이 상비군으로 뽑힌다.

왼손 셰이크핸드 전형인 최효주는 직전까지 14승 1패를 기록 중이던 김별님을 맞아 1세트 시작과 함께 내리 두 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최효주는 왼손 드라이브 공격으로 점수를 쌓아 전세를 뒤집었고, 결국 1세트를 11-5로 따냈다.

기세가 오른 최효주는 2세트에도 회전량 많은 서브에 이은 3구 공격으로 김별님을 몰아붙여 게임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김별님의 반격에 휘말려 3세트를 내준 최효주는 4세트를 11-8로 이겨 16전 전승을 완성했다.

여자부 1조에서는 김하영(대한항공)이 14전 전승으로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을 사실상 확정했고, 김지호(삼성생명)도 13승 1패로 태극마크를 가시권에 뒀다.



탁구 최효주, 대표 최종 선발전서 '16전 전승 태극마크'



남자부는 1조에서 태극마크를 예약한 장우진(미래에셋대우)이 15승 1패, 조대성(대광고)이 14승 3패, 2조에서는 박강현(삼성생명)이 15승 2패, 김동현(국군체육부대)이 14승 2패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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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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