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오타니, 2G 연속 멀티히트 완성…클루버-앨런 격파

일병 news1

조회 924

추천 0

2018.04.05 (목) 09:00

                           


 
[엠스플뉴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한 데 이어 이번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마무리 코디 앨런을 공략해냈다.
 
오타니는 4월 5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8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했다. 전날 빅리그 첫 홈런을 포함해 3안타 맹타를 휘두른 오타니는 이날엔 2경기 연속 홈런 그리고 멀티히트를 작성해냈다.
 
5회엔 클루버를 상대로 동점 투런포를 작렬한 오타니는 연장 10회에 또다시 안타를 신고했다.
 
2-2로 맞선 연장 10회 말 오타니가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클리블랜드 마무리 앨런. 오타니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속구를 공략, 중견수 방면 안타를 터뜨렸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추가하진 못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연장 11회 클리블랜드와 2-2로 맞서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