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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으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맡는다.
 
추신수는 4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에 무안타 침묵을 지킨 추신수는 이날 안타 생산 재개를 노린다.
 
시즌 초반 추신수는 1, 2번이 아닌 5, 6번을 맴돌았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이 델라이노 드쉴즈를 1번, 조이 갈로를 2번으로 낙점했기 때문. 하지만, 드쉴즈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최근 추신수를 다시 1번 타자로 기용하고 있다.
 
추신수와 상대하는 오클랜드 선발 투수는 좌완 션 마네아다. 마네아는 올해 1경기 동안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 1.17을 기록 중이다. 추신수는 마네아를 상대로 통산 5타석에 들어서 타율 .400(5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OPS 1.5로 강했다.
 
		다음은 양 팀의 선발 라인업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투수 : 덕 피스터)
추신수(지명타자)-조이 갈로(1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애드리안 벨트레(3루수)-노마 마자라(우익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주릭슨 프로파(2루수)-라이언 루아(좌익수)-카를로스 토치(중견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선발 투수 : 션 마네아)
마커스 세미엔(유격수)-맷 조이스(좌익수)-제드 라우리(2루수)-크리스 데이비스(지명타자)-맷 올슨(1루수)-맷 채프먼(3루수)-채드 핀더(우익수)-브루스 맥스웰(포수)-북 포웰(중견수)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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