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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 줄부상' NYY, KC서 코디 애쉬 영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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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목) 06:22

수정 1

수정일 2018.04.05 (목) 07:14

                           


 


 


[엠스플뉴스]


 


외야 줄부상으로 골머리를 앓는 뉴욕 양키스가 코디 애쉬(27)를 영입, 외야 뎁스를 보강했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4월 5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추후지명 선수 혹은 현금을 내주는 조건으로 캔자스시티 로열스로부터 애쉬를 영입했다. 그리고 애쉬를 곧바로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고 보도했다.


 


애런 힉스, 제이코비 엘스버리, 클린트 프레이저 등 외야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양키스는 전날 LA 다저스에서 양도지명(DFA)된 외야수 트레이스 톰슨을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이날엔 애쉬를 영입, 만일을 대비했다.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게 된 애쉬는 빅리그 4시즌 통산 390경기에 출전해 타율 .234 32홈런 129타점 OPS .668을 기록 중인 좌타자다. 좌익(통산 121경기)과 3루(208경기)를 함께 볼 수 있는 선수기도 하다.


 


2013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4년 타율 .252 10홈런 46타점을 기록,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결국, 2016시즌 종료 후 필라델피아에서 방출됐다.


 


지난해엔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잠시 빅리그를 밟았으나, 19경기 동안 타율 .105에 머무르며 실망감을 안겼다. 결국, 강등 아픔을 겪은 애쉬는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대부분을 보냈다. 단, 트리플A 성적은 타율 .292 14홈런 57타점 OPS .887로 준수했다.


 


올 시즌을 앞두곤 캔자스시티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고, 양키스에서 빅리그 재입성을 노리게 됐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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