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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女세선] 1R 득점 1위 나탈리아 곤차로바, 부상으로 대회 중도하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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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7 (일) 22:22

                           

[2018女세선] 1R 득점 1위 나탈리아 곤차로바, 부상으로 대회 중도하차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러시아 대표팀 주포 나탈리아 곤차로바가 부상으로 대회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2라운드가 시작된 7일, 러시아와 터키 경기에서 러시아 주포 나탈리아 곤차로바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1라운드 다섯 경기에서 119점으로 득점 전체 1위를 달리던 선수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유럽배구 소식을 다루는 해외 매체 ‘VolleyMOB’에 따르면 “곤차로바는 공격하는 팔이 아닌 왼쪽 어깨 부분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라고 전한다. 정확한 진단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어 러시아 코치 발딤 판코브가 지난 4일 미국 경기가 끝난 이후 “곤차로바는 대회 내에 돌아오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고도 함께 이야기했다.

 

곤차로바는 부상으로 인해 이번 대회에 불참한 세계적인 선수 타티아나 코셸레바 몫까지 해내고 있었다. 이렇게 두 주포를 모두 부상으로 잃은 러시아는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그럼에도 7일 터키와 경기에서는 승전보를 울렸다. 러시아는 99년생 안나 코티코바를 곤차로바 대체자로 선택했다. 코티코바는 10득점(공격성공률 63.64%)으로 제 몫을 했다.

 

 

사진/ FIVB 제공



  2018-10-07   이광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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