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박지수, 댈러스전에서 시즌 최장 17분 출전…팀은 선두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박지수(21)가 이번 시즌 가장 긴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라스베이거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츠 센터에서 열린 2019 W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댈러스 윙스에 86-54로 이겼다. 


    16분 51초 동안 출전한 박지수는 4점에 어시스트 3개, 리바운드 1개를 더해 주전 골 밑 자원인 에이자 윌슨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3연승을 달린 라스베이거스는 14승 6패로 코네티컷 선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박지수는 15경기에 출전해 평균 0.9점 1.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2.8점 3.3리바운드에 비해 떨어진 수치다. 


    라스베이거스는 다음 달 2일 LA 스팍스와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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