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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 12일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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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8 (목) 09:02

                           


여자 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 12일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



여자 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 12일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핸드볼협회는 2021년 여자 실업 신인 드래프트를 12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드래프트 행사에는 8개 구단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선수들은 온라인으로만 참여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26명이 참가 신청을 한 가운데 2018년 세계 주니어선수권 3위 입상 당시 주축 멤버인 김소라와 김수연(이상 한국체대) 등이 상위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해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한 시즌을 보낸 김다영과 SK 유소정의 동생 유혜정(삼척여고)도 실업 무대 진출에 도전장을 냈다.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추첨으로 결정되며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종 순위 역순으로 8위 대구시청이 22개, 7위 인천시청 20개 등 총 100개의 공을 넣고 추첨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012년부터 여자 실업 선수 선발에 드래프트 제도를 도입했고 8년간 229명의 지원자 가운데 170명이 지명받아 74.2%의 지명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19명의 지원자가 모두 실업팀에 뽑힌 바 있다.

협회는 드래프트 행사를 마친 뒤 선발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사흘간 서울대 호암 교수회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협회와 리그 소개, 도핑 및 인권 윤리, 스포츠 컨디셔닝 교육이 첫날 진행되고 2일 차부터는 스포츠 심리와 뷰티, 스피치 교육, 선배와의 만남, 변경된 경기 규칙과 판정 기준, 재정 관리 교육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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