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7월 월드그랑프리에서 활약한 한국여자배구대표팀)
[더스파이크=의정부/이광준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과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배구협회)가 올스타전 자리를 통해 협력을 약속했다.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 뜻깊은 자리를 맞아 KOVO와 배구협회는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남녀 동반 우승,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진출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에 배구협회는 국가대표팀 지원 강화를 위해 자체수입 사업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KOVO 역시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배구협회는 KOVO 지원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감독 전임제 도입 및 국가대표팀 훈련에 8명 내외로 배구 유망주를 포함해 훈련시킬 계획이다. 도한 국제대회 참가 시 전력분석원과 의무인력을 추가 파견하여 컨디션 조절 및 경기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V-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도 한국 배구 국제 경쟁력 강화라는 큰 뜻에 동참한다. 2020 도쿄 올림픽까지 3년 간 총 3억 원을 배구협회에 지원한다.
사진/ FIV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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