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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2018~2019시즌 신인 25명…지명률 59.5%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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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월) 17:22

                           

[드래프트] 2018~2019시즌 신인 25명…지명률 59.5%



[더스파이크=리베라호텔/이현지 기자] 총 25명의 신인선수들이 새 유니폼을 입었다.

 

8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8~2019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모두 끝났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OK저축은행이 구슬 추첨을 통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손에 얻었다.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은 일찌감치 전체 1순위로 평가받던 홍익대 전진선(196cm, 3학년, MB)을 지명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우리카드의 선택은 황경민(193.7cm, 4학년, WS)이었다. 황경민은 올해 대학리그에서 리시브 점유율을 대폭 늘려 공격과 수비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한국전력은 구슬 추첨에서 밀려 전체 3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세 번째로 단상에 오른 김철수 감독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아포짓 스파이커인 영생고 이태호(201.5cm, 고교3학년, OPP)를 선택했다.

 

구슬추첨과 관계없이 전체 4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던 KB손해보험은 인하대 한국민(192.2cm, 3학년, OPP)을 품에 안았다. 이강원, 강영준 등 토종 아포짓 스파이커를 기용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이다.

 

삼성화재는 1라운드 지명권으로 리베로를 보강했다, 한양대에서 윙스파이커와 리베로를 모두 소화하고 있는 이지석(182.3cm, 3학년, WS·L)을 영입했다.

 

전체 6순위 지명권을 가진 현대캐피탈의 선택은 역시 세터였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성균관대를 강팀 반열에 올려놓은 이원중(186.6cm, 4학년)의 이름을 호명했다. 마지막 7순위였던 대한항공 역시 1라운드 지명권으로 세터 한양대 최진성(185.4cm, 4학년)을 선택했다.

 

*드래프트 결과*

 

▲OK저축은행

1R 전진선(홍익대, MB) 3R 이승준(송림고, WS)

▲우리카드

1R 황경민(경기대, WS) 3R 이수범(인하대, WS·L) 4R 최현규(경기대, WS·OPP) 수련선수 김석민(S·L)

 

▲한국전력

1R 이태호(영생고, OPP), 2R 이광호(충남대, L) 3R 박태환(한양대, MB) 4R 금태용(충남대, WS·L)

▲KB 손해보험

1R 한국민(인하대, OPP) 2R 채;진우(중부대, WS) 수련선수 이상혁(인하대, L)

 

▲삼성화재

1R 이지석(한양대, WS·L), 4R 박상준(중부대, MB) 수련선수 김정윤(성균관대, MB)

 

▲현대캐피탈

1R 이원중(성균관대, S), 2R 강병모(경희대, WS) 3R 이대성(홍익대, L) 수련선수 최명근(경기대, MB·OPP), 이여송(명지대, WS·L)

 

▲대한항공

1R최진성(한양대, S), 2R 이지훈(중부대, L), 4R 이승호(경희대, S)

 

사진/문복주 기자



  2018-10-08   이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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