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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거칠 것 없던 KT, 37점 퍼부으며 단일 쿼터 최다득점 올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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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6 (금) 20:01

                           

[기록] 거칠 것 없던 KT, 37점 퍼부으며 단일 쿼터 최다득점 올려



[점프볼=민준구 기자] KT의 융단폭격이 돋보인 1쿼터였다.

부산 KT가 2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 1쿼터에서 37점을 기록하며 역대 단일 쿼터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KT는 머피 할로웨가 없는 전자랜드의 골밑을 맹폭했다. 마커스 랜드리가 점프슛 시도 없이 무려 12득점을 올렸고, 김민욱과 김현민 역시 골밑을 파고들며 전자랜드를 압박했다.

외곽에서는 조상열이 빛났다. 개인 최다 3점슛 타이 기록인 4개를 터뜨리며 KT의 외곽 지원을 책임졌다. 김영환 역시 일조하며 KT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KT의 전신인 광주 나산은 1997년 3월 25일 원주 나래와의 경기 4쿼터에서 39점을 기록한 바 있다. 여수 코리아텐더 역시 2001년 3월 4일, 2000년 1월 9일에 각각 3, 4쿼터 39점을 기록했다.

#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2018-10-26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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