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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명암] SK 문경은 감독 “선수들의 수비가 좋았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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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0 (토) 18:22

                           

[벤치명암] SK 문경은 감독 “선수들의 수비가 좋았다”



 



[점프볼=잠실학생/이건희 기자] SK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서울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84-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19승 10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 전주 KCC(19승 9패)를 바짝 추격했다. 만약 KCC가 같은 날 17시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패배한다면, SK는 공동 2위로 올라선다.



 



SK 문경은 감독은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이를 끊어내서 다행이다. 특히 31일 고양 오리온과의 백투백 경기가 있어서 걱정이었지만, 초반 점수 차이를 많이 벌려놨기에 주전들이 쉴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또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한 평으로는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공격에서는 아쉬웠다. (변)기훈과 (테리코)화이트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좀 더 많은 선수들이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문 감독은 이날 12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김민수(35, 200cm)에 대해서는 “평소 팀 분위기를 많이 강조했다. (김)민수가 팁인 플레이를 통해 선수들의 실수를 만회해줬다. 이런 부분들이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다”며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SK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오리온과의 경기에 대해 “오리온이 비록 지금은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버논)맥클린과 (저스틴) 에드워즈의 활약이 좋다. 두 외국선수들을 잘 막아내 꼭 승리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벤치명암] SK 문경은 감독 “선수들의 수비가 좋았다”



 



반면 이날 패배로 8연패의 수렁에 빠진 KT 조동현 감독은 “이날 경기 외국 선수들끼리의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선수들이 늘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 후 가장 많은 출전 시간(29분 07초)을 기록한 양홍석(20, 195cm)에 대해서는 “아직 연습을 해도 고쳐야할 부분이 많다. 대학에서는 자신의 적수가 없었지만, 프로는 다르다. 직접 몸싸움을 통해 경험을 쌓아야한다.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많은 선수”라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시즌 준비할 때와 다르게 선수들의 이적으로 인해 멤버 구성이 많이 바뀌었다. 연습을 통해 손발을 맞춰나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할 것”이라 말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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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31 09: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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