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온 앱으로 한강 12개 코스 걷기 도전하세요"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12개 한강 따라걷기 코스에 도전하는 비대면 행사 '나 혼자 걷기 -- 한강 챌린지'를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코스에는 각각 번호가 붙어 있으며, 코스의 시작과 끝은 지하철역이다. 12개 코스를 모두 걸으면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코스 번호는 (1)서울시청∼한양대역 (2)한양대역∼강변역 (3)강변역∼잠실나루역 (4)잠실나루역∼잠실역 (5)잠실역∼서울숲역 (6)서울숲역∼한남역 (7)한남역∼동작역 (8)숭실대입구역∼마포역 (9)마포역∼월드컵경기장역 (10)월드컵경기장역∼증미역 (11)증미역∼여의나루역 (12)여의나루역∼서울시청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홈 화면 하단에 있는 트로피 모양 '챌린지' 버튼을 눌러 어느 코스 걷기에 도전할지 정하고, 출발할 때 '시작'을, 종점에 도착해 '완료'를 각각 누르면 된다.


   도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참가자는 코스별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음료권, 편의점 상품권, 가방, 손난로 등을 받을 수 있다. 코스를 한 번에 못 걸어도 챌린지 기간 내에 끝까지 걸으면 완료로 인정된다. 상품 등 문의사항은 해당 코스를 관할하는 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시는 걷기를 할 때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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