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의정부/이광준 기자] V-스타 배유나와 K-스타 전광인이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V-리그 최고 미남 미녀로 선정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2017~2018 도드 람 V-리그 올스타전. 1세트가 종료된 뒤 현장 팬을 섭외해 진행하는 이상형 월드컵 시간이 열렸다.



 



건장한 남성 팬이 코트 위로 올라왔다. 이어 여자부 선수들이 차례로 호명되며 전광판에 얼굴이 등장했다.



 



조송화 배유나 이재영 양효진 고예림 알레나 강소휘 이다영 총 여덟 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선수들은 다양한 애교로 팬심을 사로잡기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최종 선택은 V-스타 배유나에게 돌아갔다.



 



이번 V-리그 최고 미인으로 떠오른 배유나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에 본인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자리를 박차고 뛰어나가 본인을 택한 팬에게 격한 포옹을 선사했다.






3세트 남자부 경기가 끝난 후에는 남자부 이상형 월드컵이 시작됐다. 이번엔 가득 긴장한 표정의 여성 팬이 코트에 들어섰다.



 



전광인 파다르 문성민 한선수 김요한 신영석 가스파리니 정지석이 대표로 나섰다. 대표 미남, 문성민과 김요한이 버티고 있지만 팬의 최종 선택은 전광인이었다. 전광인은 3년 연속 V-리그 공식 비주얼로 등극했다. 전광인은 특히 3년 연속 문성민을 상대로 승리하며 굴욕 아닌 굴욕을 선사했다.



 



3년 연속 이상형 왕에 오른 전광인은 의기양양한 태도로 팬에게 다가갔다. 이어 예의바른 90도 인사를 전한 뒤 악수로 감사를 전했다.



 




사진/ 문복주,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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