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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알렉스, 12m 최고기록으로 파워컨테스트 우승!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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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일) 18:03

                           

[올스타전] 알렉스, 12m 최고기록으로 파워컨테스트 우승!



 



[더스파이크=의정부/이광준 기자] V-스타 알렉스(KB손해보험)가 올스타전 최고 파워 왕 자리에 올랐다.



 



21일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에는 다양한 콘테스트를 통해 선수들의 능력을 확인해보는 이벤트가 다양하게 준비됐다.



 



남자부 선수들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 남자부 파워 어택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코트 중앙에서 반대편 원 안에 공을 세게 내리쳐 바닥을 맞고 얼마나 높게 튀어 오르는지를 경쟁하는 대결이다.



 



앞서 열린 예선전에서는 놀라운 기록이 나왔다. 공식 최고기록인 신영석의 6.9m(2016~2017시즌)을 훌쩍 넘는 숫자가 나온 것이다. 주인공은 KB손해보험 알렉스였다. 알렉스는 8.2m를 쳐내며 강력함을 뽐냈다.



 



기록을 세운 알렉스를 이어 박상하(삼성화재), 정지석(대한항공)이 본선에 진출했다. 박상하는 예선에서 5.5m, 정지석은 6.5m를 기록한 바 있다. 세트 도우미로는 V-스타 한선수(대한항공), K-스타 노재욱(현대캐피탈)이 수고했다.



 



3세트 경기에 앞서 본선 무대가 펼쳐졌다. 첫 주자로 나선 박상하는 두 번째 도전에서 7.2m를 기록하며 놀라운 기록을 선보였다. 정지석 역시 예선보다 좋은 기록을 선보였다. 1차는 4.5m에 그쳤다. 그러나 2차에는 6.7m를 기록하며 본인 예선 기록을 뛰어넘었지만 박상하에 밀렸다.



 



마지막 주자 알렉스가 등장했다. 알렉스는 연습 때 7.5m를 기록하며 괴력을 발휘했다. 우승을 위해 옆에서 박상하의 귀여운 방해공작이 있었다. 이에 흔들렸는지 알렉스는 1차 6.7m로 흔들렸다. 그러나 2차 시도에서 지켜보는 모두를 놀라게 한 파워를 선보였다. 기록은 12m. 두말할 것 없이 알렉스의 우승이었다.



 



뒤이어 이어진 시상식에서 알렉스는 “참가에 의의를 두고 있다. 많은 한국 팬들 사이에서 즐거운 축제에 참가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사진/ 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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