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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현대모비스 양동근, 통산 5호 3000어시스트 달성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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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3 (화) 19:22

                           



[점프볼=인천/김찬홍 기자] KBL의 ‘리빙 레전드’ 양동근이 새로운 업적을 세웠다.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이전 경기까지 통산 299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양동근은 이 날 벤치에서 출발했다. 배수용과 교체되어 들어온 양동근은 레이션 테리의 득점을 도운데 이어 1쿼터 1분 40초를 남겨두고 함지훈의 점프슛을 어시스트하며 3000어시스트 고지를 달성했다.

 

양동근은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출장하여 평균 31분 3초를 소화하여 9.92득점 2.3어시스트 5.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변치 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대기록을 달성한 그의 어시스트 기록은 다음 시즌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로농구서 통산 3000어시스트를 달성한 선수는 양동근을 포함해 다섯 명에 불과하다. 주희정, 이상민, 김승현, 신기성 이후 양동근이 달성했다. 역대 어시스트 1위는 5,38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주희정이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03-13   김찬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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