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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아프리카 농구리그 출범도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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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수) 13:31

                           


코로나19 확산으로 아프리카 농구리그 출범도 무기한 연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아프리카 농구리그 출범도 무기한 연기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아프리카 농구리그 출범도 미뤄졌다.

4일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아프리카 12개 클럽팀이 참가하는 아프리카 농구리그가 6일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코로나19가 발병함에 따라 출범을 무기한 연기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후원을 받는 아프리카 농구리그는 이집트, 세네갈, 나이지리아, 앙골라, 튀니지, 모로코, 르완다를 돌며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첫 경기가 열릴 세네갈에서 이번 주 초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튀니지, 모로코, 나이지리아에서 잇따라 환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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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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