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위기 몰린 kt, 2차전 선발 데스파이네 예고…두산은 최원준 출격

일병 news1

조회 840

추천 0

2020.11.09 (월) 22:25

                           


위기 몰린 kt, 2차전 선발 데스파이네 예고…두산은 최원준 출격





위기 몰린 kt, 2차전 선발 데스파이네 예고…두산은 최원준 출격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1패를 안은 프로야구 kt wiz가 숨겨놨던 에이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3)를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두산 베어스는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불펜으로 활약한 사이드암 최원준(26)으로 맞불을 놓는다.

데스파이네와 최원준은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BO리그 PO 2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데스파이네는 올해 정규시즌 35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승 8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한 kt의 에이스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200이닝 이상(207⅔이닝)을 소화했다.

다만 많은 공을 던진 여파 때문인지 10월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10월 7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6.29로 부진했다.

두산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두산과 4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했다.

두산 주전 선수를 상대로 한 성적도 그리 좋진 않다.

호세 페르난데스(13타수 5안타 1홈런 타율 0.385), 김재환(9타수 5안타 2홈런 타율 0.556), 오재일(10타수 4안타 타율 0.400), 박건우(11타수 4안타 1홈런 타율 0.364) 등 많은 두산 주전 선수들이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위기 몰린 kt, 2차전 선발 데스파이네 예고…두산은 최원준 출격

이에 맞서는 최원준은 정규시즌 42경기에서 10승 2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활약했다.

LG 트윈스와 준PO에선 불펜 투수로 2경기에 나서서 1승, 평균자책점 3.38로 안정적인 모습을 뽐냈다.

다만 최원준 역시 kt전 상대 성적은 좋지 않다. 정규시즌 5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89를 기록했다.

특히 박경수(0.667), 장성우(0.600), 유한준, 강백호(이상 0.500), 심우준(0.429·이상 상대 타율) 등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