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유진 7골…경남개발공사, 서울시청 꺾고 핸드볼리그 첫 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경남개발공사가 7골을 터뜨린 허유진을 앞세워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첫 승을 따냈다.
경남개발공사는 7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25-24로 승리했다.
허유진이 7골, 정현희 6골 등으로 공격을 주도한 경남개발공사는 골키퍼 박새영이 상대 슈팅 41개 가운데 17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41.5%로 선방했다.
서울시청은 1골 뒤진 종료 30초 전에 최수민의 로빙슛이 골문을 벗어나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승 2패가 된 서울시청은 이번 시즌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1골 차 승부를 벌였다. 대구시청에 24-25로 졌고, 광주도시공사는 29-28로 물리쳤다.
서울시청에서는 김선해가 5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 7일 전적
▲ 여자부
경남개발공사(1승 2패) 25(12-11 13-13)24 서울시청(1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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