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제임스 팩스턴(29, 시애틀 매리너스)이 전열에서 이탈한다.시애틀 구단은 8월 16일(이하 한국시간) “팩스턴이 왼 팔뚝 타박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발표했다.지난 경기에서 팔뚝에 타구를 맞은 것이 문제였다. 팩스턴은 15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지만, 제드 라우리의 타구에 왼팔을 맞고 0.1이닝 만에 강판됐다.다행히 부상이 크지 않다는 소식이다. 팩스턴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지난 밤에는 손을 거의 움직일 수 없었지만, 아침이 되자 상태가 많이 나아졌다”고 전했다. 스캇 서비스 감독도 팩스턴의 복귀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동시에 불펜으로 향했던 펠릭스 에르난데스 팩스턴의 공백을 메운다. 서비스 감독은 “그가 현재로서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에르난데스의 선발 복귀 계획을 언급했다.한편, 팩스턴은 올 시즌 24경기 선발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책 3.68을 기록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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