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안산=이현지 기자] 권순찬 감독이 선수들의 불안함과 부담감을 걱정했다.  



 



KB손해보험이 2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 경기로 2017~2018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권순찬 감독은 “선수들이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에 힘들어하고 있다.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하더라. 선수들에게 ‘내가 책임질 테니까 편하게 배구를 즐기면서 하라’고 얘기했다”라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그는 “우리 팀은 주전이 정해져있기 보다는 상황에 따라 선수 교체를 많이 하는 편이다. 그래서 주전 선수들뿐만 아니라 코트에 들어가는 모든 선수들이 잘해줘야 한다”라며 “순위에 집착하기보다 경기에 충실하라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권순찬 감독은 “오늘도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플레이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더스파이크_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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