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인천=이현지 기자]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맞대결로 2017~2018 도드람 V-리그 5라운드가 시작된다. 경기에 앞서, 각 팀의 사령탑을 만나 봤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어떻게 보냈는지.
선수들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연습량을 배 이상으로 늘렸다. 평소 경기 도중 문제가 보였던 부분을 보강하는 쪽으로 진행했다. 100% 완전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최대한 철저히 준비했다.
▲후반기 선수 기용은 어떤 식으로 진행할건지.
매 경기 가장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들을 내보낼 생각이다. 가스파리니도 기복이 있고 진상헌도 아직 돌아오는 중이다. 한 군데에서 엇박자가 나니 계속해서 잘 풀리지 않고 있다. 어느 한 선수의 문제가 아니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선수들이 한계 이상의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후반기 목표는 무엇인지.
3위 싸움에서 안정권에 접어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떻게든 플레이오프에 집중해야 한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최소 승률 7~8할은 달성해야 한다. 남은 12경기 모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다.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
▲남은 후반기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 부분은 무엇인지.
그동안 우리가 범실이 많았다. 그래서 쉬는 동안 범실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단연결이라든지 선수들이 범실이 나오는 부분을 보완하는 쪽으로 훈련했다.
▲부상이 있는 선수들 상태는 어떤지.
크게 다르지 않다. 올스타 브레이크로는 부상을 회복하기에 무리가 있다. 부상 부위 회복하고 선수들 체력 안배하는 데 더 집중했다.
사진/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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