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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코트] 참가자들의 열띤 현장, ‘러너’들이 담는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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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5 (일) 15:22

                           

[크레이지코트] 참가자들의 열띤 현장, ‘러너’들이 담는다!



[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크레이지 코트에 열띤 취재 경쟁이 펼쳐졌다.

4일과 5일, 아디다스가 서울 중앙고등학교에서 2018 크레이지 코트 3on3 농구대회가 개최했다. 예선전을 거쳐 본선, 결승전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이들의 순간을 기록하는 스태프들이 있다. 바로 현장을 뛰고, 배우는 50여 명의 대학생 서프터즈(KUSF) 스태프들인 러너들이다.

 

참가자들이 원하는 가장 원하는 것 중 하나가 플레이 모습이 담긴 사진, 영상을 소장하는 것인데, 아디다스는 대학생 서포터즈들과 연계해 참가자들의 경기 모습을 담게 했다. 대상 팀은 부분별 결선 진출팀. 러너 두 명이 짝을 지어 3on3 팀을 밀착 취재했다.

 

[크레이지코트] 참가자들의 열띤 현장, ‘러너’들이 담는다! 

중등부 팀인 조커, 고등부 팀인 케페우스를 맡은 배달하는 권진희 씨(22)는 선수들이 4강 진출에 성공하자, “내가 같이 뛴 거 같이 기쁘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전문가들은 아니지만, 우리가 촬영하고, 기록하는 것들이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겨졌으면 좋겠다”고 업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경기 종료 후 진행하는 인터뷰에서는 이전 대외활동에서 해 본 경험이 있어 문제가 없었다. “경기 마친 소감이나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 주장이 팀원들에게 한마디 하는 것을 묻고 있는데, 참가자들도 이런 인터뷰를 해 본 경험이 적다 보니 신기해하는 것 같다”며 소감도 덧붙였다.

 

흑두루미는 러너들이 준비한 응원 스케치북을 들고 사진 촬영에 응했다. “다른 대회랑 확실히 차별성이 있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한 흑두르미 이유진 씨(20)는 “그동안 내 플레이 모습은 볼 수 없었는데, 직접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러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참가자들의 영상, 사진은 경기가 끝난 후 편집을 거쳐 참가자들에게 전달된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2018-08-05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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