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강현지 기자] 이대성(28, 190cm)이 종아리 근육 파열로 국가대표팀에서 하차한다.
국가대표 가드 이대성은 지난 1일 홍콩에서 열린 2019 FIBA 중국 남자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1라운드 A조 홍콩과의 최종전서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앞서 중국 전(28일)에서는 34분간 뛰었지만, 홍콩 전에서 출전 시간이 9분 32초에 그친 것도 종아리 통증 때문이다.
병원진단결과 이대성은 종아리 근육이 찢어졌다는 의사 소견을 받아 최소 3주간 경기에 뛰지 못한다. 회복 속도에 따라 6주까지도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대성은 당분간 소속팀인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재활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대성의 대체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통일농구대회를 마치고 온 남자 대표팀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제40회 윌리엄존스컵에 참가한다.
# 사진_ 점프볼 DB(한필상 기자)
2018-07-08 강현지([email protected])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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