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이랜드, 부천서 뛴 브라질 공격수 바비오 영입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는 부천FC에서 뛴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바비오(29)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2011시즌 브라질 노바이과수에서 데뷔해 바스쿠 다가마, 샤페코엔시 등을 거친 바비오는 지난 시즌 부천에서 2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키 175㎝, 몸무게 75㎏의 다부진 체격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간 침투, 돌파가 강점이다.
이랜드 구단은 바비오가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레안드로와 함께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
바비오는 "이랜드는 지난해 부천에서 상대해 봤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 기술적, 전술적으로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 팀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바비오는 전남 목포에서 진행 중인 1차 전지 훈련에 합류해 팀원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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