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서폴드 6이닝 2실점' 한화, 삼성 꺾고 4연패 탈출

일병 news1

조회 911

추천 0

2020.08.16 (일) 19:45

                           


'서폴드 6이닝 2실점' 한화, 삼성 꺾고 4연패 탈출



'서폴드 6이닝 2실점' 한화, 삼성 꺾고 4연패 탈출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꼴찌 한화 이글스가 힘겹게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선발 워윅 서폴드의 호투 속에 강경학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최근 4연패와 홈구장 4연패에서 벗어난 반면 갈 길 바쁜 8위 삼성은 3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마지막까지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경기에서 삼성은 1회초 2사 후 김동엽이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선취점을 뽑았다.

전날 9회초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렸던 김동엽은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반격에 나선 한화는 2회말 1사 후 최재훈이 볼넷을 고르자 오선진이 좌중간 2루타로 불러들여 1-1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강경학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려 3-1로 뒤집었다.

침묵하던 삼성은 5회초 선두타자 김헌곤이 좌월 1점 홈런을 날려 2-3으로 따라붙었다.

삼성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한화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김동엽과 이원석이 연속 안타를 쳐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강민호와 김헌곤이 연속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데 이어 대타 김도환은 헛스윙 삼진을 당해 아쉽게 패했다.

한화 선발 서폴드는 6회까지 삼진 5개를 뽑으며 3안타 2실점으로 막아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6승(9패)째를 올렸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