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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박정아, “1위 지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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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화) 20:26

                           

도로공사 박정아, “1위 지키고 싶다”



[더스파이크=인천/이현지 기자] “이제 와서 뺏기면 아깝잖아요.”



 



한국도로공사가 13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3-1(25-21, 18-25, 25-10, 25-18) 승리를 거두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도로공사 박정아가 이날 경기에서 20득점으로 양 팀 외인 선수를 뛰어넘고 최다 득점을 올렸다. 박정아는 “승점 3을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 하지만 경기 중간에 상대 분위기에 휘둘려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경기하면서 기복이 심한 부분은 반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시즌 중반부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박정아는 “지금까지 쭉 1위를 해왔는데 마지막에 뺏기면 너무 아쉬울 것 같다. 새로 이적한 팀에서도 우승까지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박정아는 “우리가 그동안 5세트 경기를 많이 하면서 승점 관리를 잘하지 못했다. 앞으로 남은 경기 승점 3씩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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