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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사업, 삼수 끝에 행안부 투자심사 통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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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목) 18:25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사업, 삼수 끝에 행안부 투자심사 통과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사업, 삼수 끝에 행안부 투자심사 통과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산(레거시)으로 추진하는 한국 수영진흥센터 건립 사업이 세번째 만에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최근 행정안전부 제3차 지방재정 투자 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한국 수영진흥센터는 국비 102억원, 시비 238억원, 민자 30억원 등 총 370억원을 들여 연면적 8천75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 풀, 국제스포츠 기념관 등을 갖춰 생활 수영, 초등학생 생존 수영, 광주 수영대회 개최 지원 시설 역할을 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다이빙, 수구 경기가 개최된 남부대학교를 건립 부지로 선정했다.

공유재산관리계획, 학교 내 건축물 건립 승인 등 행정절차도 완료했지만, 두차례 투자 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다.

인근 중복 시설을 고려한 부지 적정성 검토, 전문 체육인 수요 등을 반영한 시설 규모 조정 등이 이유였다.

광주시는 투자 심사 통과로 주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남부대와 건립 협약을 하고 기본계획을 보완한 뒤 내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2년 착공,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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